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시국성명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이 페이지의 내용을 보려면 최신 버전의 Adobe Flash Player가 필요합니다.

Adobe Flash Player 내려받기

(한빛채움) 광주사회적기업쇼핑몰
 
광주NGO시민재단 사회경제션터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시국성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회적기업협의회 작성일16-11-15 11:48 조회1,314회 댓글0건

본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시국성명]

2016년 10월, 우리는 차마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앞에 섰습니다. 국정을 농단하고, 자신들의 이권을 채우기 위해 전횡을 일삼고 국민의 혈세를 가로챈 숨은 권력의 실체가 전 국민 앞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송두리째 부정한 최순실 등 국정농단 세력은 대통령을 등에 업고 국정 전반에 손대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많은 불법과 부정행위를 저질러 왔다는 것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국가경제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해야 할 대기업은 수백억 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조성해 불법적 국정농단 행위에 일조하였고, 심지어는 그 대가로 각종 특혜를 챙겼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40년 지기라는 최순실과 그 일당은 외교안보를 비롯한 공공정책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뒷걸음질 치게 만들었으며 박근혜 정부의 공약인 경제 민주화를 4년간 후퇴시킨 것도 모자라 ‘창조경제’를 허울로 내세워 무수한 이권을 챙겨왔습니다. 선출되지 않은 부정한 권력실세의 불법 행위를 공직자들이 거들어 법과 규정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세계사적 부정부패 스캔들 앞에 전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자정과 감시의 기능을 상실한 국가의 공적기구는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습니다. 사회복지 정책의 후퇴로 노인과 장애인, 서민의 삶은 극도로 피폐해졌습니다. 부정한 권력자와 그 일당이 공공성을 무력화 시키고 국가 정책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았던 결과는 필연적으로 불신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인천의 한 가족이 생계를 비관해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엄마는 가장의 수입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엄마를 따라 유서를 쓰고 열두 살 어린이도 삶을 버렸습니다.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사회, 부모의 가난이 다음세대의 절망으로 이어지는 이 참담한 현실 앞에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살면 좋은 날을 만날 것이라는 선량한 국민의 믿음을 비웃고 조롱하며 부정부패를 일삼은 권력집단의 죄악에 대해 우리가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자살률 세계 1위, OECD 국가 중 청소년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고 사는 ‘헬조선’대한민국의 불행은 끝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겨울 추위도 무릅쓰고 거리에 나선 온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길은 오직 무너진 민주주의를  올바로 세우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부정부패 집단이 권력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의 무너진 복지체계 속에서도 성실한 기업 활동으로 사회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소명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이들과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에게 정부를 대신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지속해 왔습니다. 일부의 우려와 폄훼에도 우리의 경제활동을 통해 보다 민주적이고 호혜적인 경제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신념을 잃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공정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이 있는 경제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공공의 가치, 민주사회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불법 세력을 뿌리 채 밝히고 그들을 엄정하고 정의로운 법집행으로 처벌할 것을 요구합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사회적기업 구성원과 함께 호혜와 연대의 가치로 나라의 잘못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차별과 불공정이 사회 곳곳에 숨어들어 우리의 가치를 훼손시키려 한다 해도 우리는 국민과 함께 희망을 찾아 갈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사회적기업이 소명으로 지켜나갈 기업경영의 최고 가치입니다. 정의롭고, 신뢰할 수 있는 경영으로 사회적경제를 새로운 시대의 기본가치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의 요구

-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및 검찰은 비선실세가 저질러 온 국정농단과 불법행위를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야 한다.
-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국정농단과 불법행위를 저지른 모든 관계자를 엄중히 처벌하여 부정부패가 없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 여야 정치인 모두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2016.11.11.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완쪽으로 스크롤
    오른쪽으로 스크롤
    그누보드5
    협의회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광주광역시 북구 자산로 49, 2층(신안동) TEL 062-374-8280
    Copyright © 2014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ALL RIGHT RESERVED.

    상단으로